조선 후기 정치사의 성격을 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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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09-21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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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흥기’라는 말에 이의를 제기하는 이들이 흔히 하는 말이 영·정조때의 실록에는 ｢인상식｣이라는 용어가 나올 정도로 사회가 어찌보면 빈곤했다라는 점이다.
말기의 한계에 대한 립장이 약간 모호한데 철종 이후인 고종대, 대원군 집정기부터는 조선시대이기는 하나 근대로 보아서 본고의 조선시대 시대구분론에서는 제외하고 생각해야 한다는 립장이다. 강만길 교수의 意見(의견)은 이와는 다르지만 타당성이 결여되어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정치사적인 측면에서 보면 탕평이 시행되어 과열·파행으로 치닫던 붕당정치가 진정국면에 접어들고 경제·사회적으로도 여러 조치가 있었기에 부흥기로 표현했다.
본고에서 쓰이는 용어 중에서 ‘조선 후기…’로 쓰이는 부분이 있다아 필자의 조선시대 구분의 기본 립장인 [도표 …(생략(省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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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정치사의 성격을 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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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근대를 1964년 대원군 집정으로 부터 잡는 것은 조동걸 교수의 학설을 받아들인 것이다. 즉, 근대는 중세 봉건사회와는 크게 다르므로 한 왕조일지라도 분리해서 생각해야 한다는 것이 본고의 기본 립장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