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형준과 Ensemble TIMF의 실내피아노 협주곡 연주회』를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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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12-14 03:53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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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곡은 Leos Janacek 의 『Concerto for Piano, two Violins, Viola, Clarinet, Horn and Bassoon』이다. 피아노와 관현악 반주가 안 어울릴 듯 하면서도 잘 어울리는, 매우 세련된 곡인 것 같다.
눈에 띄는 클라이막스는 없어 보이고, 처음부터 끝까지 잔잔하게 악기들이 조심스러운 느낌으로 선율을 주고받다가 끝내는 느낌이다. 쫓고 쫓기는 관계의 느낌으로, 순간 ‘톰과…(To be continu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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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형준과 Ensemble TIMF의 실내피아노 협주곡 연주회』를 다녀와서에 대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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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종류인 슈퍼마리오에서, 마리오가 공주를 구출해내러 가는 그 긴장된 장면이 떠오르기도 했는데, 그 장면의 배경음악으로 사용하면 적격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화성법및대위법1감상re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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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피아노의 단선율과 호른의 단선율이 한참동안 주고받는다.
이 곡은 전체적으로 긴장과 이완을 되풀이 하고, 잔잔하면서도 때론 웅장하고 스산한 기분이 드는 조심스러운 느낌이 드는 곡이다. 그 빠르기가 점점 빨라지다가, 순식간에 끝나버린다. 바이올린2, 비올라1, 클라리넷, 호른, 바순. 그리고 피아노의 조화가 잘 이루어진 곡이며, Moderato, Piu Mosso, Con moto, Allegro 등의 총 4악장으로 나누어진다.
Ⅰ. Moderato
힘차게 건반 하나하나를 짚으며 처음 되는 피아노 선율로 씩씩한 느낌으로 출발한다. 또한 한편으로는 우울한 느낌도 들며, 잔잔한 선율이 이어져서 매우 서정적인 분위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