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PORT] [book report]나무를 심은 사람을 읽은후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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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2-07 09:52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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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스컴에서 뭐라고 말하든 간에 그것들은 전부 자동차를 가진 아저씨들, 값싼 합성 세제를 쓰고도 그게 빨래를 얼마나 깨끗이 하냐에만 눈을 돌릴 뿐 그 밖의 책임 따위엔 무심한 아줌마들, 수입 목재를 무차별적으로 사들이기만 하는 어른들, 울창한 열대림을 베어내느라 정신없는 또 다른 사람들처럼 미숙한 어린들만이 이뤄놓은 결과이고 따르는 책임인 무서운 피해 역시 그 사람들의 당연한 몫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일상생활 속에서 모든 것을 무심히 보아 넘기던 제 행동 역시 책임을 묻지 않을 순 없는 것이고, 그 피해가 Cause 제공을 한 사람, 빈부격차, 남녀노소 따위를 가려서 돌아오는 건 아니니까요. 너무도 뻔한 결과를 앞에 두고서 한낱 작은 구성원밖에 안 되는 우리 인간들은 눈 가리고 아웅식의 모험을 감행하고 있었던 거죠. 방금 쓴 모험이란 단어의 선택이 과연 적절했나 하는 의문도 들었지만 다시 고칠 수가 없습니다. 그런 제가 새삼스럽게도 화들짝 놀란 부분이 어딘 줄 아세요? 바로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에는 황량했던 그 곳이 풍요로운 마을로 재건된 것을 보여주며 보여주신 부분이었습니다. 절기에 어울리지 않게 겨울은 햇볕 쨍쨍하니 눈 한 번 내리지 않고, 봄 날씨는 사람을 파김치처럼 절이며 30℃를 웃돌던 그 징후들이 이제야 절실하게 제 가슴에 불안감을 일으키게 합니다.
독후감,나무를 심은 사람
안녕하세요, 할아버지! 6월 초라고는 믿기지 않으리만치 후덥지근한 날씨 속에서 이렇게 펜을 들어 봅니다.
[book report]나무를 심은 사람을 읽은후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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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면 사랑하게 되고 사랑하면 보이나니 그 때 보이는 것은 전과 같지 않으리라. 는 말을 가만히 떠올려 봅니다. 남의 일이라 생각했던 그 처참한 결과들이 결국은 모두에게 되돌아오리란 걸 깨달았습니다. 절기에 어울리지 않게 겨울은 햇볕 쨍쨍하니 눈 한 번 내리지 않고, 봄 날씨는 사람을 파김치처럼 절이며 30℃를 웃돌던 그 징후들이 이제야 절실하게 제 가슴에 불안감을 일으키게 합니다.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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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제겐 環境(환경)오염이라느니 생태계 파괴라느니 하는 말들은 모두 남의 일처럼만 들렸던 게 사실입니다.
안녕하세요, 할아버지! 6월 초라고는 믿기지 않으리만치 후덥지근한 날씨 속에서 이렇게 펜을 들어 봅니다. 알면 사랑하게 되고 사랑하면 보이나니 그 때 보이는 것은 전과 같지 않으리라. 는 말을 가만히 떠올려 봅니다. 더군다나 그 중에 우리 생활에 익숙한 예쁜 가구를 만드는 수입 목재에 대해선 벌목이 생태계 파괴라고는 생각치도 못할 정도로 강 건너 불구경이었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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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