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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 짓는 늙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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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12-23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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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 영감은 조용히 몸을 일으켜 단정히, 아주 단정히 무릎을 꿇고 앉았다. 그는 장인으로서 생명이 다해 감을 느끼며 죽음을 예감한다. 이렇게 해서, 그 자신이 터져 나간 자기의 독 대신이라도 하려는 것처럼.

core 정리(arrangement)
갈래 : 단편 소설
배경 : 시간(어느 가을). 공간(어느 시골)
시점 : 전지적 작가 시점
문체 : 간결체
표현 : 대화에 의한 장면 제시가…(skip)


독 짓는 늙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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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포트/감상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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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한 가마가 채 차지 않은 독들을 말려 가마에 넣고 불질을 처음 하는데, 조수가 만든 독은 터지지 않고 자기가 만든 독이 터져 독 튀는 소리를 듣고 다시 쓰러져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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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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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년! 이백 번 죽여도 쌀 년! 앓는 남편두 남편이디만, 어린 자식을 놔 두구 그래 도망을 가? 것두 아들놈 같은 조수놈하구서···. 그래 지금 한창 나이란 말이디? 그렇디구 이년, 내가 아무리 늙구 병들었기루서니 거랑질이야 할 줄 아니? 이녀언! 하는데, 옆에 누웠던 어린 아들이, 아바지, 아바지이! 하였으나 송 영감은 꿈속에서 자기 품에 안은 아들이, 아바지 아바지이 ! 하고 부르는 것으로 알며, 오냐 데건 네 에미가 아니다!
송 영감은 자기와 어린 자식을 버려 두고 조수와 도망 가버린 아내에 대한 분노를 느끼면서도 자기네 부자가 살아가기 위해 독을 구워내기로 한다. 송 영감은 어서 독을 한 가마 구워 내려고 조급해진다.
깨어난 송 영감은 앵두나뭇집 할머니에게 전에 말한 집으로 당손이를 데려 가게 하고 누워서 죽은 체하며 눈물을 흘리며, 송 영감은 무심한 당손이를 양자 보내고, 송 영감은 독가마 속으로 들어가 자신이 만든 독 조각 위에, 터져 나간 독 대신에 꿇어앉는다. 송 영감은 병들어 자주 쓰러지면서도 생존을 위한 독 짓기를 계속 하는데 앵두나무 집 할머니가 미음을 쑤어다 주면서 당손일를 어디 좋은 자리에 양자로 줄 것을 제의한다. 그리고 장인으로서의 최후를 맞는다. 날이 갈수록 송 영감은 자리에 눕는 때가 많아지고 앵두나뭇집 할머니는 마침 당손이를 보낼 좋은 자리가 있다고 송 영감을 채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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