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가란 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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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10-20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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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마치 거울을 통해 보듯 가장 좋아했던 사람들말고는 다른 것은 볼 수 없었다. 하지만 그 고독은 그의 작품 속에 그의 영혼을 담아 더욱 찬란하게 빛을 낸다. 홀로 걷는 그 길은 고독하다. 강렬한 색채와 자화상 속의 빈센트의 눈빛은 살아있다아 그가 길을 개척하면 할수록 그는 세상과 더욱 멀어지고 더욱 더 고독해지고 그 고독은 더 깊은 예술 세계로 그를 인도했다. 이런 이들은 자기가 어떤 사람인지, 자신이 믿는 바라 무엇인가 확실히 아는 사람들과 정반대 편에 서 있다아” 그는 세상과 정반대 편에 서 있다아 그렇기 때문에 고독은 그로 하여금 더욱 더 큰 절망과 좌절을 안겨준다. 자연에 등을 돌린 인간, 끊임없이 어떤 지위나 걱정하는, 자연에서 멀어진 인간은 - 오! - 결국 뭐가 희고 뭐가 검은지 분간조차 못하게 될 것이다.” 그 세계는 빈센트가 유일하게 속한 곳이었다. 하지만 사실, 이유가 하나 있긴 하다. 파이프를 꽉 물고 있는 고집스러운 턱, 꼭 다문 입, 무성한 수염, 머리에는 펠트 모자, 밀짚모자 또는 빵모자를 쓰고 있는 빈센트의 퉁명스러운 자화상들이 그의 성격을 그대로 보여주는지는 잘 모르겠다. 그것은 그림을 그리는 것이다. 거울 너머 그림의 세계로 들어가려면 순교자의 길을 걸어야 했다. 가끔이긴 하지만, 지금 작업이 훨씬 균형 잡혀 있거든. 그림은 그 자체로 하나의 세계다. “네게 분명히 다짐한다. 나는 개처럼 살기로 했다. 몇몇 확실치 않는 이유 때문에 말이다.예술가란누구인가
레포트/인문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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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머리말
2. 빈센트 반 고흐
ㆍ자기 자신을 죽이다. “나는 계속 고독하게 살 것이다. 하지만 자화상 속의 그의 날카로운 눈빛은 그의 영혼이 살아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아
죽기 몇 주 전인 1890년 6월 14일, 그는 이렇게 썼다. 그러니 언제나 한 마리 개로 남을 것이다.
ㆍ고독
3. 프리다 칼로
ㆍ거울을 보고 있는 미의 여신 비너스와 프라다
ㆍ예술로의 승화
4. 파블로 피카소
ㆍ인간 파괴을 고발한 예술가의 양심
5. 맺음말
2. 고독
세상에 주어진 길을 걸어가지 않는 빈센트는 그의 길을 만들어 나간다. 화가가 된다는 것은 자신을 희생해야 한다는 것일까? 그는 “그래. 나는 폭풍이 몰아닥치듯 삶…(sk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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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나는 가난할 테고, 그림을 계속 그릴 것이며, 한 사람의 인간, 즉 자연인이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