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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report] 리딩으로 리드하라 book report[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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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11-07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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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딩으로 리드하라]

대부분의 사람은 누구나 리더가 되고 싶어 하고, 천재가 되고 싶어 한다. 인문고전만 읽으면 천재가 되다니, 이렇게 놀라울 데가. 하지만 역시 누구 말마따나 세상을 다스리는 법칙은 ‘등가교환의 법칙’이다. 하지만 그 때 아버지가 더 상세하게 說明(설명) 해주지 못한 무언가를 이 책 속에서 찾아내 이해하게 되어서 기쁘다. 고등학교 때에도 윤리와 사상 과목을 포기했을 정도로 윤리나 철학을 싫어했다. 나는 제법 편협한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인문고전을 ‘읽는’다는 행위는 우리가 가볍게 종이를 넘겨가면서 글씨를 눈으로 더듬는 것과는 차원이 다른 ‘읽음’이었다. 인문고전이라는 말 자체…(dr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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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report] 리딩으로 리드하라 book report[1]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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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현실과는 거리가 너무나도 먼 탁상공론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고등학교에서 대학교로 넘어오면서, 더 다양한 과목들을 배우게 되면서 모든 학문은 탁상공론일 수밖에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나는 그 구체적이고 깊은 방법에 매료되었다.
나는 평소에 그다지 인문고전에 관심이 없었다. 그 많은 군자들과 성인들이 말처럼 쉽게 될 수 있다고 여긴다면 그것이야말로 도둑놈 심보이다. 사실 나는 그 말에 별로 동의하지 않았다. 결국 윤리나 철학은 내가 생각한 만큼 쓸모없는 과목이 아니었던 것이다. 인문대 학생이 상경대 학생과 비교해 어떤 advantage(장점) 을 가질지, 나의 어린 머릿속에는 전혀 그려지지 않았던 것이다. 수많은 대학에서 경영학과와 경제학과 학생들을 당장 사회의 수요에 맞춰서 찍어내고 있지만, 얼마 안 되어서 수많은 상경대 학생들 사이에서 인문대 학생이 희소가치를 가진다는 것이었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은 처음 부터 매력적이다. 그리고 더 중요한 것은 실생활에 접목시키는 인간의 자세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결국 초장에서 내가 이야기하고 싶은 것은, “생각보다 철학이라는 것이 쓸모가 있구나.” 라고 내가 새롭게 깨닫게 되었다는 것이다.
내가 수능을 치르고 나서 아버지께서 국어국문학과로의 진학을 추천하면서 나를 설득한 이유도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인문학에 대한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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