春園 이광수의 작품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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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12-18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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春園 이광수의 작품세계
1. 춘원의 작품 개관
2. 춘원의 작품세계
가. <무정>
나. <방황>
3. 맺음말
1.춘원의 작품 개관
춘원 이광수(1892~1950)의 아명(雅名)은 보경이요 광수는 관명(冠名)인 듯하다. <어린 벗에게>, <무정>, <방황> 등이 이 때에 씌어진 것이다. 해방 후의 작품인 <꿈>도 불교설화에서 취재한 것이요, 납치될 당시에도 불적(佛籍)에 전심하고 있었다. (납치될 당시 춘원의 나이가 59세였다. 11세에 고아가 된 춘원은 19세에 日本(일본) 동경 명치학원 중학부를 졸업한 후, 고향 정주로 돌아와 오산중학교 교원이 된다 1차 관비유학생으로 와세다 대학을 다녔고 이 시기부터 작가생활이 스타트되었다. <개척자>, <사랑>, <흙>, <재생>, <선도자> 증의 민족주의적 계몽작품, <이순신>, <단종애사> 같은 역싸소설을 주로 썼다.)
여기에서는 춘원의 작품 중 <방황>을 위주로 그의 문학세계를 알아보도록 한다. 김동인은 [춘원연구]에서 <무정>을 가리켜 ‘아직껏의 대표작인 동시에 조선신문학이라 하는 대건물의 가장 긴한 주춧…(생략(省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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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2.춘원의 작품세계
가.<무정>
<무정>은 1915년 와세대 대학에서 공부하면서 1917년 1월부터 총독부 기관지 [매일신보]에 연재하기 스타트했다.
귀국하여 15년간 『동아일보』, 『조선일보』에 봉직하면서 계몽사상과 민족주의를 고취하는 소설을 주로 연재하였다.
45세 이후부터 춘원은 점차 불교사상에 관심을 두면서 <마의태자>, <원효대사>, <이차돈의 사(死)>, <무명> 등의 작품을 쓴다. 을미년에 동경학생들이 일으킨 2월 8일 독립운동사상을 모의하여 그 선언서를 기초하였고 상해로 망명했다. 호는 춘원(春園), 장백산인(長白山人) 등이 있으나 주로 춘원으로 알려져 있다아 춘원은 1892년생으로 이 해는 청일전쟁이 나기 3년 전이다. 춘원은 개화기 시대를 문학적으로 완성하면서 다음 세대에 새로운 형태의 문학적 도전을 가능케 해 준 이중의 역할을 맡고 있다아 1910년대에 이르는 개화과정을 투철하게 지켜볼 수 있는 여건 밑에서 자라났으며 나라의 상실이 갖는 의미를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었던 그런 세대에 속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