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올해도 두자릿수 이상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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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1-24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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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올해도 두자릿수 이상 성장
다. 특히 초대용량 제품의 시長點유율을 27% 선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삼성전기(대표 강호문)가 주력 품목인 기판·적층세라믹콘덴서(MLCC)·화상센서모듈(ISM)의 세계 시장 점유율 10% 돌파와 두자릿수 성장을 목표로 내세웠다. 올해에는 이 같은 수익 구조를 더욱 고도화하고 수출 물량을 대폭 확대할 방침이다.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육성하는 LED의 경우 4인치 웨이퍼를 상반기 중 양산한다. 매출의 경우 전년보다 10.8%가 늘었고, 영업이익의 경우 42.3%가 늘어 차세대 제품 양산에 따른 수익성 개선 효율가 뚜렷했다. 이종혁 전무는 “작년 실적을 통해 IT 중심의 사업구조를 고도화하고, 에너지·環境(환경) 등 future 사업으로 조기에 전환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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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업체는 지난해 4분기 발광다이오드(LED)를 비롯한 전 사업부문이 흑자로 전환했다. 삼성전기 측은 3세대 휴대폰 보급 확대로 고기능 반도체 탑재가 늘어나 고부가 기판 수요 확대에 큰 기대를 걸었다. 이를 통해 생산성을 높이고 디스플레이 백라이트유닛(BLU) 공급 확대와 조명 사업을 강화한다.
삼성전기 올해도 두자릿수 이상 성장
“전 사업부문의 흑자기조를 유지해 올해에도 두자릿수 이상의 성장을 이룬다. 이를 위해 고수익 사업구조를 정착시키고 △글로벌 경쟁 역량 강화 △차세대 유망사업 추진 △연구개발 강화 및 성과 극대화 등을 중점 추진키로 했다. 카메라모듈은 작년 4분기 해외 거래선의 수주 약세로 출하량이 다소 감소했지만, 자동차·웹캠·게임기 등 신규 애플리케이션을 적극 발굴해 수익 구조를 개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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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종석기자@전자신문, jsyang@
한편, 삼성전기는 작년 해외 매출을 포함한 연결기준으로 3조5190억원의 매출과 1683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이를 위해 매립패턴(Buried Pattern)과 초소형반도체용 기판 등 차세대 제품의 발빠른 출시로 시장 지배력을 강화한다.
삼성전기 올해도 두자릿수 이상 성장
기판 사업은 올해 차세대 제품 양산을 통해 세계시장 점유율 12%에 도전한다. 특히 프리미엄급 제품의 비중을 34%에서 56% 선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삼성전기 올해도 두자릿수 이상 성장
칩부품 사업도 고용량 MLCC 생산량을 늘려 12%의 시장을 점유한다는 목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