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나라에서 온 편지를 읽고나서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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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12-19 22:17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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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두려운 생각이 든다. 이렇게 가다간 우리 인간도 지구상에서 언제 멸종할지 모르는 일이다. 지구의 mean(평균) 기온이 하루가 다르게 상승하고 있따 극지방의 얼음도 눈에 띄게 녹았다. 이에 문제의식과 책임감을 느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에서 아이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에너지 동화를 만들어냈다. 얼음이 줄어들자 거기에 기생하는 플랑크톤이 줄어들고, 이는 생태계 전반에 커다란 악effect(영향) 을 미치고 있따 이대로 온난화가 계속되면 몇십 년 사이에 북극에선 얼음을 찾아볼 수 없을 거라고 학자들은 예견한다. 지구 온난화를 초래하는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량을 줄이려면 전기를 아끼고 석탄, 석유의 사용을 줄여야 한다. 그런데 현실은 어떠한가. 우리 아이들은 신재생에너지가 무엇인지 알고 있을까 서점에 가 보아도 에너지에 관한 제대로 된 동화책 한 권이 없다. 얼음이 녹아 내려 북극곰을 비롯한 많은 생물들이 삶의 터전을 잃어가고 있다는 설정은, 동화 속 픽션이 아닌 엄연한 현실이기에 더욱 가슴 아프다. 눈앞에서 펼쳐진 충격적인 광경에 우리 대원들 모두는 넋을 잃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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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산이 무너져 내렸다. 그러나 우리는 이러한 에너지를 사용하지 않고는 생존을 이어갈 수 없다. 물, 불, 바람, 빛. 네 가지 신재생에너지원을 의인화한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내세워 최근 가장 큰 화두로 떠오른 지구 온난화를 문제 삼는다. 지구가 물에 잠기는 것이 몇십 년밖에 남지 않았다고 경고해 오던 과학자들의 주장이 그저 겁을 주기 위한 것만은 아니라는 걸 깨달았다. 아찔한 순간이었다. 커다란 빙산이 아니었기에 망정이지 만약 조금만 더 가까이서 가대한 덩어리가 무너져 내렸더라면 우리는 물론 주변의 동물들까지 모두 목숨을 잃었을 것이다. 그렇다면 未來를 책임질 아이들에게도 에너지 교육은 필수적이다. 해답은 오염 없는 신재생에너지뿐이다. 에너지와 지구 環境(환경)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이고, 그를 터전으로 삼는 인간과 모든 생물들 역시 마찬가지이…(생략(省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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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그 말은 곧, 북극의 생물이 사라진다는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