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참여政府(정부)와 함께한 IT주 ‘흥망성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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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2-03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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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그러나 참여정부 말미(2008년 2월 22일 기준)에 IT는 169조1881억원으로 시가총액(848조1881억원)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로 크게 감소했다.
참여政府(정부)와 함께한 IT주 ‘흥망성쇠’
참여정부가 5년을 끝내고 실용정부가 새 희망을 안고 출범했다. 참여정부에 대한 많은 평가들이 오가지만 그 중 역대 정부 중 최고의 주가상승률을 기록했다는 대목이 주목을 끈다. 참여정부 출범 당시 삼성전자의 시가총액은 47조5859억원, 주가 30만9500원에서 지금은 시가총액은 85조7282억원, 주가 58만2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참여政府(정부)와 함께한 IT주 ‘흥망성쇠’
◇영원한 일등 삼성전자=한국증시의 블루칩인 삼성전자는 2003년 2월 24일부터 지금까지 시가총액·주가 기준으로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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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모든 종목 순위 변해=지난 5년간 IT종목의 歷史를 통해 증시에서는 영원한 강자도 약자도 없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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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참여정부 5년 동안 시총·주가면에서 두 배 가량 성장했는데 이는 연평균 14% 정도의 성장을 꾸준히했다는 의미다. 한국 증시에서 IT산업의 위치는 어디에 있으며, IT종목들은 어떤 change(변화)를 겪어 왔는가. 본지는 참여정부 출범 당시와 최근 실용정부가 출범한 날짜를 기준으로 시가총액 상위 10개 IT종목을 비교·분했다.
참여정부와 함께한 IT주 ‘흥망성쇠’
이형수기자@전자신문, goldlion2@
참여정부와 함께한 IT주 ‘흥망성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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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참여정부에서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흥한 종목이 있는가 하면 비참하게 몰락한 종목도 많다.
지난 참여정부 아래서 우리 IT주들이 어떤 흥망성쇠를 겪어왔는지 되짚어 봤다. 참여정부 출범 당시 시총기준 IT종목 상위 10내에 들었던 기업들 중 여전히 순위를 지키고 있는 기업은 삼성전자 정도에 불과하고 30위내 순위는 50%이상의 기업이 교체됐다.
◇주식시장 전체에서 IT비중은 줄어=참여정부 초기(2003년 2월 24일 기준) 코스피 시가총액 253조33억원 가운데 IT는 75조9009억원으로 30%를 차지했다. 한때 부도의 위기를 맞아 해외에 매각될 뻔했던 하이닉스는 불사조처럼 시련을 극복, 5년만에 시가총액을 8배 이상으로 불리며 지금은 IT종목 중 8위에 올라 있다. 참여정부 동안 많은 IT기업들이 IT버블을 지나 구조조정을 통해 시장에서 퇴출 됐으며, 살아남은 기업들은 꾸준하게 성장해 왔다는 사실을 방증한다. 참여정부 출범 당시 종합주가지수는 616.29였고, 실용정부가 출범하기 전 마지막 거래일 주가지수는 1686.45로 5년 동안 무려 173.65% 상승했다. 2위와의 격차는 아직도 여전해 실용정부에서도 삼성전자의 독주는 계속될 展望(전망) 이다.
LG필립스LCD는 참여정부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한 다크호스로 현재 IT종목 중 시가총액 4위에 올라 있다. 참여정부 초기 IT기업 상위에 올라 있던 삼보컴퓨터는 지금은 상장폐지된 초라한 신세로 전락했다.
